쓰면 영상 되는 'sora' 출시 소식 들으셨나요?
텍스트를 최대 1분 분량의 영상으로 구현하는 OpenAI의 새 인공지능 모델 'sora' 출시로 광고영상업계가 술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sora'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제가 느낀 생각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OpenAI 'sora'
놀라움! 그 자체
Sora는 텍스트 지침을 통해 현실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장면을 만들 수 있는 AI 모델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모든 영상은 어떠한 수정 없이 직접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아래 이미지 포함 다수의 데모영상을 공개하였는데요.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따뜻하고 빛나는 네온과 애니메이션 도시 간판으로 가득한 도쿄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그녀는 검은색 가죽 재킷, 빨간색 긴 드레스, 검은색 부츠를 신고 검은색 지갑을 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선글라스와 빨간 립스틱을 착용합니다. 그녀는 자신감 있고 자연스럽게 걷는다. 거리는 축축하고 반사되어 다채로운 조명의 거울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많은 보행자들이 걸어 다닙니다."라는 프롬프트를 영상으로 변환한 것인데요.
아래 '소라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모든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현재 상황
아직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모델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얻기 위해 예술가, 디자이너, 영화 제작자에게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여 모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약점 : 2% 부족
복잡한 장면의 물리학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왼쪽과 오른쪽을 혼합하는 등 프롬프트의 공간적 세부 사항을 혼동할 수 있으며 특정 카메라 궤적을 따르는 것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한 정확한 설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sora'는 수많은 영상 콘텐츠들을 학습함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재미있고 더 인간적인 글쓰기에 집중할 때
앞으로 광고, 방송, 영화, 유튜브 등 영상으로 먹고사는 업계는 긴장해야 되겠네요. 또한 영상을 만드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다 보니 스태프 없는 1인 영화도 가능하고 나만을 위한 숏폼 영상을 무한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오래전 직장에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 영상분야에서 1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하여 수상한 경력이 있었는데요.
당시 공모전 주제에 맞는 콘텐츠 기획은 쉽고 빠르게 했는데 영상편집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힘들었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제 생각으로는 향후 'sora'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보편화된다면 재미있고 쳇 gpt에 비견할 수 없는 인간의 글쓰기가 각광받는 시대가 열릴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라도 블로그든 어떤 형태이든지 간에 글쓰기에 매진하여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더욱더 글쓰기에 매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OpenAI 'sora' 출시를 보고 제가 느낀 바를 포스팅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