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4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도 1.7%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학년도 2학기 1.85%에서 2021학년도 1학기 1.17%로 인하한 대출 금리는 7개 학기 동결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오석환 차관 주재로 22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학자금지원제도 심의위원회' 결정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생활비 대출 한도는 350만 원에서 450만 원 확대하기로 했으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을 받았던 사람이 원리금을 갚을 때를 정하는 '상환 기준소득'은 저소득 사회초년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54만 원을 높입니다.
아울러 현재는 취업 등으로 연간 2,525만 원 이상을 벌게 되면 원리금을 갚아야 했는데, 내년부터는 2,679만 원으로 그 기준이 높아지며 부담이 완화됩니다. 공제 후를 기준으로 연간 1,621만 원에서 1,752만 원이 됩니다.
지금까지 2024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1.7%로 7개 학기 연속으로 동결되고, 이자 면제도 확대된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그나마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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