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배)의 금리가 오르는 추세예요. 그 이유와 함께 금리가 낮은 주담대 상품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이유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정부의 가계 대출 억제 방침 때문인데요. 금융당국이 올해 3월부터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이해 나섰거든요.
그 때문에 은행들은 금융 당국에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2% 내로 관리하겠다고 보고했어요. 신생아 특례대출 이용자가 빠르게 느는 등 가계대출이 늘고 있어서, 가계대출 수요를 낮추려면 결국 금리를 올리는 수밖에 없고요.
금리가 낮은 주담대는 없을까?
먼저 주담대의 대출금 상환 방식은 크게 고정형과 변동형으로 나뉘어요. 그중 고정형은 다시 혼합형과 주기형으로 나뉘고요.
○ 변동형 :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대출금리가 바뀌는 방식
○ 혼합형 : 초기 3년이나 5년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6개월 단위로 금리가 바뀌는 방식
○ 주기형 : 5년 단위로 고정금리가 갱신되는 방식
주기형 주담대의 장점이자 단점은 금리 변동기에도 등락이 없다는 거예요. 5년 이내에 금리가 인상되어도 금리변동이 없지만, 금리가 떨어져도 내 금리에는 변동이 없어요.
그런데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권에 주담대 중 고정형이나 주기형의 비중을 30% 이상으로 맞춰달라고 주문했어요.
시장상황이 불투명하니 고정금리 확대를 유도하는 거예요. 그 때문에 주기형의 금리가 더 저렴하게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거예요.
지금까지 주담대 금리 낮은 상품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