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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겨울철 자동차 관리 상식 5개

by 창업자 2023. 12. 27.

12월임에도 한동안 가울처럼 온화한 날이 지속되다,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한파가 매섭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사람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현대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한파에 사소한 부주의로 자동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고가의 엔진이나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율철에는 주행 중보다는 주차 중 배터리와 냉각수로 인해 고장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관리 상식 5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 상식 - 3개

 

스노체인은 항시 대기조

겨울철엔 스노체인을 트렁크에 보관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타이어 체크를 잘했어도 미끄러질 수밖에 없는 눈길 주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다면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체인만 못하니 명심해야 합니다.

 

옥내 주차는 출구에서 먼 안쪽, 옥외 주차는 벽 쪽이나 동쪽을 향해 주차

자동차는 주행 중에는 자기 청정 온도를 유지해 수백 도까지 엔진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라면 밤샘 주차 과정에서는 정지 상태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연료필터나 연료통 사용 과정에서 수분 성분이 증가하게 되고 결빙 상태에서 무리한 반복 시동을 하는 연료 고압분사 방식의 자동차는 고장이 흔히 발생합니다.

 

겨울철에는 소위 보온성이 유지되는 소위 ‘아랫목’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옥내 주차를 할 때는 통상 출구에서 먼 안쪽 구역에 주차를 하고, 옥외 주차를 할 때는 벽 쪽이나 동쪽을 향해 주차해 최소한의 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가급적 지하주차장 이용, 배터리 충전주기 수시 체크

배터리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성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데, 사용 상태에 따라 기능이 20~30% 이상까지 성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평소 시동이 잘 걸리던 차량도 한파에는 시동 불량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5년 정도 지난 배터리나 영상의 날씨에 방전으로 시동 불량이 발생하여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은 경우라면 현재 표시경이 푸른색이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한파에는 가급적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배터리 충전주기도 수시로 체크하여 방전을 방지해야 합니다.

 

주유 시 연료는 채우고 여행지역 연료 주입

체감온도 영하 20도 부근으로 내려가면 수분 성분의 이물질과 경유의 파라핀 성분이 응고되어 점성이 높아짐에 따라 흡입 저항으로 시동 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료필터를 점검해야 합니다.

 

평소 1리터당 8km를 주행하던 것이 한파나 눈길에서는 5km 정도로 연료 소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급적 가득 주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경유나 LPG 차량의 경우 추운 지방을 여행할 때는 그 지역 연료를 주입하면 연료 성분 차이로 연료 결빙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가 권장하는 전용 부동액 사용

냉각수 보충을 서너 번 했다면 반드시 부동액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엔진룸에서는 열에 의해 미량의 냉각수 누수가 증발하기 때문에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보증기간 이내 신차는 반드시 보증수리를 이용하고 응급 상황에서는 제작사가 권장하는 전용 부동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파의 엔진 과열은 부동액의 잘못된 교환이나 제품의 혼합 보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관리상식 5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겨울철을 무사히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