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통행카드가 7월부터 새로워져요.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단기이용권이 나와요
6월까지는 30일권만 살 수 있었어요. 7월부터 아래와 같이 단기간만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추가돼요. 단, 따릉이는 30일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요.
- 1일권 : 5,000원
- 2일권 : 8,000원
- 3일권 : 10,000원
- 5일권 : 15,000원
- 7일권 : 20,000원
- 30일권(따릉이 포함) :65,000원
- 30일권(따릉이 미포함) : 62,000원
탈 수 있는 게 더 많아져요
기후동행카드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추가돼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향후 추가될 새벽 자율주행버스, 한강 수상교통수단인 리버버스예요. 단, 리버버스를 타려면 한 달에 3,000원을 더 내야 해요.
제휴할인 시설 늘어나요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입장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어요. 가족뮤지컬 '페인터즈'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어요. 단기권 구매자로 똑같이 혜택 받아요.
청년할인 간편해져요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기존엔 일반권을 다 쓴 후 환급 신청을 해서 7,000원을 돌려받아야 했어요. 7월부터는 할인된 이용권을 바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청년 할인 적용된 금액
- 따릉이를 쓴다면 : 58,000원
- 따릉이를 안 쓰면 : 55,000원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 7월부터 달라지는 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